인천항 2개 항로, 서해 기상 악화로 여객선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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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2개 항로, 서해 기상 악화로 여객선 운항 차질

경기일보 2025-10-03 15:11: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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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들이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잔교를 빠져 나오고 있다. 경기일보DB
귀성객들이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잔교를 빠져 나오고 있다. 경기일보DB

 

인천과 섬을 잇는 15개 항로 가운데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기상 악화로 차질을 빚었다.

 

3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천 앞바다에 초속 8~12m 수준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 덕적도~울도 항로의 나래호가 단축 운항했고, 인천~풍도·육도 항로는 오후 여객선 운항을 통제했다. 나머지 13개 항로의 여객선 17척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

 

인천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 첫날에만 약 9천명이 여객선을 타고 인천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으나, 일부 여객선 운항을 단축 및 중단함에 따라 실제 이용객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항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서해의 강한 바람으로 2개 항로의 운항을 단축 및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며 “나머지 항로는 정상 운항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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