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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행안부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일어나서는 안 될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먹먹하다”고 적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국가전산망 장애 업무를 총괄하던 디지털정부혁신실 소속 직원 A씨가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투신해 목숨을 잃었다.
4급 서기관인 A씨는 지난달 발생한 국정자원 화재 관련 업무를 총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도 A씨의 사망에 대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행정안전부 장관과 직원 일동은 이번 사고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조의를 표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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