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李대통령 측근 김현지 보호 위해 이진숙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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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민의힘 “李대통령 측근 김현지 보호 위해 이진숙 체포”

경기일보 2025-10-03 11:5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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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국회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상승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국회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물가 상승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일에도 경찰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이 체포영장을 신청할 때 이 전 위원장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사실을 쏙 뺀 것이라면 심각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도 “이 전 위원장의 변호인은 경찰에 불출석 사유를 알리고 서면으로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이는 체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이 전 위원장의 체포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분석했다.

 

장 대표는 “추석 연휴 직전 ‘절대 존엄’ 김현지를 보호하기 위해 벌인 희대의 수사기록 조작 사건”이라며 “만약 수사 기록에 버젓이 불출석 사유서까지 첨부돼 있는데도 검사가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판사가 영장을 발부한 것이라면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은 완전히 무너진 것이다. 경찰이 죄를 키우기 싫다면 이 전 위원장을 즉시 석방해야 한다”고 했다.

 

같은 당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별도 논평을 내고 학력은커녕 국적조차 불분명한 최고 존엄 김현지 부속실장 논란이 커지자 경찰을 움직여 무리한 체포로 여론을 덮으려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소환 불응이 체포 사유라면 검찰 수사를 조롱한 이재명 대통령부터 즉각 체포해야 한다”며 “독재와 공포정치의 역사적 한 장면이다. 영구 집권을 위한 입법 독재도 모자라 정치 보복에 혈안이 된 더불어민주당과 이 대통령의 공포정치에 민심은 차갑게 등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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