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북) 뉴스로드] 경북 한맥CC H, M 코스(파72. 7315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KPGA 경북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 2라운드 잔여 경기가 종료됐다.
대회조직위는 3일 오전 10시 30분 잔여 경기 종료를 공식 알리며, 3라운드 경기가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KPGA 경북오픈은 2025시즌 신설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2026~2027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
코스레코드는 2024년 ‘KPGA 파운더스컵with 한맥CC’ 1라운드에서 고군택(26,대보건설)이 세운 61타(11언더파)이다.
이번 대회는 ‘채리티(charity)’ 성격으로 열린다.
지난 3월 의성발 경북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돕고자 개최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KPGA와 한맥CC, 출전 선수들의 뜻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은 경상북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2라운드 잔여 경기는 이날(3일) 오전 7시 30분에 들어갔으며, 10시 30분 종료됐다.
현재,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의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배용준(25.CJ)이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으며, 황중곤(33.우리금융그룹)이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김백준(24.team속초아이), 옥태훈(27.금강주택)이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 황도연(32.Mss), 최민철(37.대보건설)이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장희민, 김상현, 강윤석, 최장호, 현정협 등이 선두권 그룹에 도전한다.
이민희 기자 nimini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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