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곳은 '우수기관' 선정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지역자활센터 4곳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업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자활근로사업 운영, 취업 알선, 취·창업 지원 등을 하는 기관으로 서울에 30곳이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참여자 자활역량증진, 사업단 운영 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최우수 선정 기관은 구로삶터, 성동, 동대문, 동작센터 4곳이다.
구로삶터는 취·창업 분야와 자활기업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고 성동은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작은 자활기업 활성화와 사업단 운영성과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동대문의 경우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외에 용산, 광진, 성북, 노원, 은평, 양천, 영등포, 서초센터 8곳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광진의 '먹거리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기반 먹거리 돌봄체계 구축사업'과 강서등촌의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 사업:용산구 취약계층 소독방역 사업'은 지역 특성화 사업개발로 인정받았다.
김미경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의 빈곤 완화와 자활·자립을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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