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1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과천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는 매년 10월 7일을 시민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정 발전에 공헌한 20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과천시는 올해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경기도 사회조사에서 거주 만족도 1위에 올랐다. 또한 5년 연속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출산·육아 친화 도시와 신속 재정집행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12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신계용 시장은 “오늘의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과천, 문화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앞서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의 댄스 공연과 전통공연이 무대를 빛내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관문체육공원에서 ‘제40회 시민 체육 대축전’이 열려 시민 화합의 장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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