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즐거운 10월…문화·관광·스포츠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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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즐거운 10월…문화·관광·스포츠 행사 '풍성'

연합뉴스 2025-10-03 09:0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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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칠십리축제 거리 퍼레이드 서귀포칠십리축제 거리 퍼레이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긴 추석 연휴가 끼어 있는 10월 서귀포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공연, 전시, 행사 등이 열린다.

서귀포시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스포츠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읍면동 지역과 원도심 등 서귀포 곳곳에서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먼저 3일부터 4일까지 토평동 헬스케어타운 일대에선 영천동 해바라기축제가 열린다.

제주 최대 전통문화축제인 제64회 탐라문화제의 사전행사인 탐라퍼포먼스가 8일 칠십리야외공연장에 열린다.

안덕면덕수리민속보존회의 '솥굽는 불미 참봉제'를 포함해 도내 19개 읍면동 민속보존회팀의 경연이 펼쳐진다.

10일부터 12일까지 안덕면 덕수리 마을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32회 덕수리 민속재현행사는 도 지정 무형문화유산인 불미공예 시연과 전통 민속 공연을 통해 잊혀가는 제주 마을문화를 재현한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와 2025 문화의 달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칠십리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 제주신화를 주제로 한 설문대할망 본풀이 공연 등이 펼쳐지며 시 전체가 축제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수준 높은 공연·전시도 마련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고대 비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 '안티고네'가 17∼19일 공연되고, 23일엔 도립서귀포관악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김정문화회관에서는 25일 코미디 연극 '백쇼'가 관객과 소통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새연교 금토금토새연쇼와 원도심문화페스티벌은 10월 주말에도 이어진다.

4일 명동로에선 '토토즐'이 열려 버스킹 공연, 마을 장터가 펼쳐진다.

강정항에서는 1일, 10일, 31일 세 차례에 걸쳐 '서귀포크루즈페스타'가 진행돼 K팝과 전통공연, 플리마켓 등 프로그램이 크루즈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한다.

전시 부문에서는 '이중섭 아카이브 3부(1952~1954년)', 소암기념관 개관기념전 '운여 김광업, 마음그림', 기당미술관 소장품전 '그림 속 문양' 등이 진행된다.

스포츠 행사도 국내외 참가자와 관람객들의 열정을 더한다.

세계적인 러너들이 참여하는 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17∼19일 한라산과 둘레길 일대 거리별 4개 코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44개국·4천900여명(외국인 1천800여명)이 참가한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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