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국비 54억 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사업비가 727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는 재정 여건 대비 고등교육 지방비 투자율이 17개 시도 가운데 높아 교육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인센티브를 받아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
전남RISE는 ▲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 양성 ▲ 지역 산업혁신 챌린지 ▲ 전문직업평생교육 허브센터 ▲ 초연결 공유캠퍼스 ▲ 역동적 대학-지역 동반성장 등 5대 프로젝트 52개 과제로 구성됐다.
도내 18개 대학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산업 연계 현장 인재 육성, 대학 연구 역량을 통한 기술개발, 대학생 창업기업 지원, 정주 취업률 증가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의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남RISE, 글로컬 대학 등 전남형 고등교육 정책을 통해 대학이 전남 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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