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리조트 개발 전문 기업 솔그룹(회장 임행식)이 연평균 300만 관광객이 찾는 일본 관광 도시 사세보시에 자리하고 있는 호텔을 인수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솔그룹은 "지난 9월 2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1시간 거리인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가든 사세보 호텔'과 '호텔 파라다이스인'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솔그룹이 인수한 호텔은 280개 객실에 대형 온천, 가족탕, 36개 라인의 대형 볼링장, 컨벤션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호텔이 위치한 사세보시는 대표 관광 도시로, 인근에는 일본 유명 테마파크인 '하우스 텐 보스'(Huis Ten Bosch)가 있다.
기대감을 높이는 건 낮은 환율과 이민 등 투자 심리 확대다. 현재 엔저 효과와 초저금리 현상으로 해외에서 일본으로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해외 관광객 및 이민자 또한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 맞춰 국내 콘도 미니엄으로 80년대 초 한국 관광레저를 이끌었던 명성그룹 김철호 회장과 함께했던 직원들이 사명을 솔그룹으로 변경, 해외 투자자와 손을 잡고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솔그룹은 일본의 세계적인 광고 기업 덴츠(Dentsu)와 2024년 분양, 광고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 동남아 국가를 상대로 호텔, 콘도 미니엄 등의 회원 모집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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