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민속박물관은 3일부터 9일까지 추석맞이 전통 체험 프로그램 '달아 달아 보름달아! 내 소원을 들어줘!'를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월요일 6일은 휴관한다.
박물관 안에서는 관람객의 전통한복 체험, 전통 제례 문화와 연계한 현대적 소망 기원 체험 '소원상 차리기', 보름달에 소원을 적어 종에 장식하는 '보름달 소원종 만들기'를 할 수 있다.
밖에서는 전통 민속 그네, 짚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활쏘기, 널뛰기, 곤장 치기, 굴렁쇠 놀이, 버나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손영우 울주민속박물관장은 "추석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민속문화를 체험하며 명절의 의미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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