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7시45분께 경기 안양시 만안구의 한 야외 주차장에 있던 전세버스에서 불이 나 45분 만에 꺼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불로 60대 남성이 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또 인근에 있던 버스 2대가 전소하고 승용차 2대가 일부 손상을 입었다.
"주차 된 버스 뒷부분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기소방은 장비 10여대와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오후 8시30분께 불을 껐다.
경찰 등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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