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AFC 본머스 앙투안 세메뇨를 노린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세메뇨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1월 이적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2000년생, 세메뇨는 가나 국가대표팀 스트라이커. 중앙 공격수와 2선 두 곳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자원이다. 강한 킥력을 갖춰 다양한 위치에서 득점을 노리는 적극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연계 능력도 좋아 공격 상황에서 원활한 전개가 가능한 건 덤.
브리스톨 시티 유스 출신으로 2018년 1군에 콜업됐다. 데뷔 초반에는 여러 팀에서 임대를 전전했으나 2023년 본머스에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96경기 26골 12도움을 적립하며 공격진을 이끄는 중이다. 올 시즌에도 공식전 7경기 4골 2도움을 기록, 리그 득점 2위에 올라와 있다.
오늘날 토트넘이 관심을 보인다. 토트넘은 현재 손흥민의 이적 후 공격진에 무게감이 떨어진 상황.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랑달 콜로 무아니를 데려왔지만, 프랭크 토마스 감독은 추가 보강을 원한다. 이에 세메뇨를 예의주시 중이다.
사실 세메뇨는 지난 6월에도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당시 토트넘은 손흥민과 히샬리송의 이탈에 대비해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본머스가 세메뇨에 6,500만 파운드(약 1,229억 원) 가격표를 책정하며 한발 물러난 바 있다.
그러나 결국 손흥민을 떠나보낸 토트넘이 다시 영입을 시도할 전망이다. 최근 다니엘 레비 회장의 사임 후 토트넘의 실질적 소유주가 된 에닉 그룹은 내년 대대적인 영입을 예고한 바 있다. 그 첫 행보가 세메뇨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경쟁자가 많다. 영국 ‘TBR 풋볼’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세메뇨를 지켜보고 있다. 더불어 본머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도 내년 1월까지는 세메뇨 매각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아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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