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수해 복구 및 지역방위에 힘쓴32사단 군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치킨을 전달했다. |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국군의 날을 맞아 육군 제32보병사단 장병들에게 치킨 700인분을 전달했다.
BBQ는 2일 세종시에 있는 32보병사단을 찾아 황금올리브 닭다리와 사이드 메뉴, 레몬보이 음료로 구성된 치킨박스를 예하 부대 장병들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지훈 BBQ 대표와 김지면 32사단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충남 지역 집중호우 당시 대민지원에 나선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32보병사단은 침수·산사태 피해가 컸던 예산군 등 주요 현장에 투입돼 주민 대피와 토사 제거, 침수 가구 정리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
김지훈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장병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국군의 날을 맞아 다가올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BQ는 매년 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치킨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군의 사기 진작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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