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임라라, 출산 앞두고 솔직 고백… ‘70% 제왕절개, 30% 자연분만’”

사진=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캡처.

쌍둥이 출산을 앞둔 임라라가 분만 방식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아직도 못 정함ㄷㄷ 자연분만 VS 제왕절개! 결정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임라라와 남편 손민수는 병원을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출산 방식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

검진을 받은 임라라는 “아기들 머리가 둘 다 밑에 있다더라”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역아였던 쌍둥이의 머리 방향이 바뀌어 자연분만도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그는 “쌍둥이니까 당연히 제왕절개를 생각했었다. 거의 90%가 제왕으로 낳으니까 마음이 그쪽으로 기울었는데 교수님이 컨디션이 괜찮다고 하셔서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민수는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장단점이 너무 명확하다. 자연분만은 고통의 선불제, 제왕절개는 고통의 후불제 같다”고 표현하며 두 방식의 차이를 짚었다. 임라라는 “제왕절개든 자연분만이든 목숨 걸고 낳는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모든 엄마들이 정말 대단하다”며 솔직한 심정을 덧붙였다.

현재 임라라는 “마음이 70%는 제왕절개, 30%는 자연분만”이라며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임을 밝혔다.

한편, 임라라·손민수 부부는 난임을 극복하고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