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제대로 쓴 거 맞아? 호일룬, 2골 폭발→ 덴마크 감독, “맨유 시절보다 훨씬 나아”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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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제대로 쓴 거 맞아? 호일룬, 2골 폭발→ 덴마크 감독, “맨유 시절보다 훨씬 나아” 칭찬

인터풋볼 2025-10-02 19: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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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덴마크 국가대표팀 사령탑 브리안 리머가 라스무스 호일룬을 칭찬했다.

나폴리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스포르팅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호일룬으로 시작해 호일룬으로 끝난 경기였다. 전반 36분 나폴리의 역습 상황, 케빈 더 브라위너가 공을 끌고 전진 후, 전방에 스루 패스를 시도했다. 이윽고 쇄도하는 호일룬이 공을 받아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나폴리가 먼저 리드를 점했다.

후반전 시작 후 동점골을 헌납한 나폴리. 1-1 접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균형은 또다시 호일룬의 머리로 깨졌다. 후반 34분 더 브라위너가 좌측에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려준 볼을 호일룬이 타점 높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승자는 나폴리였다.

이날 주인공은 호일룬이었다. 2년 전 이탈리아 아탈란타 BC에서 7,200만 파운드(약 1,363억 원)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호일룬. 그러나 2년간 52경기 10골 2도움에 그치며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이번 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의 공격진 개편 과정에서 나폴리로 떠나게 됐다.

이탈리아 무대 복귀 후 폼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피오렌티나전 데뷔골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UCL 무대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번 경기도 본인의 장점인 빠른 발을 활용한 라인 침투, 타점 높은 헤더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좋은 활약이 이어지자, 자신감도 많이 회복한 모양새다.

호일룬의 재기에 덴마크 국가대표팀 감독 리머도 칭찬했다. 리머는 “호일룬이 이제 매번 선발로 나설 수 있는 클럽을 찾게 되어 정말 기쁘다.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것은 분명하다. 이제 그는 인정받는 곳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데뷔전에서 골까지 넣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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