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전격 체포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오후 4시쯤 강남구 대치동 이 전 위원장 자택 지하주차장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후 이 전 위원장은 오후 5시 40분쯤 영등포경찰서로 압송됐다.
이 전 위원장 변호인은 "어제(1일)로 면직된 만큼 충분히 수사에 임할 수 있는데 왜 불법적 구금 상태로 두느냐"며 "오후 9시 이후 야간 조사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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