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초라한 후삼국시대 전투규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생각보다 초라한 후삼국시대 전투규모

시보드 2025-10-02 18:34:02 신고

내용:


17593975975754


 후삼국시대는 한국역사상 난세인 만큼 수많은 전투가 벌어졌는데,


 주요 전투인 나주공방전, 대야성전투, 공산전투, 고창전투, 운주성전투를 보면 생각보다 병력규모가 적음


17593975986254.jpg


 대개 주요전투를 보면, 고려나 후백제에서 각각 5천~2만씩 이끌고 맞다이 깠음


 고려 때 30만 대군, 17만대군 이끌고 거란 여진과 싸운거나, 나당전쟁 때 신라가 10만 이상의 병력 끌던거 생각하면 초라하게 보임



 후삼국시대는 그야말로 일본전국시대같은 독립된 호족들의 시대였고,

1759397599177.jpg

(특히 강릉의 김순식은 일리천전투전까지 어느 쪽에도 안 붙은 독립왕국 )



 왕건이나 견훤은 사실상 1개주에서 나오는 병력으로만 싸워서임

17593976004903.jpg

(상주가 중국삼국지로치면 형주포지션인데, 상주를 먹으면 천하를 먹은거나 마찬가지였음)


 고려, 후백제가 싸울 때 각각 5천규모의 기병을 동원했던걸로 봐서 전력자체는 소수정예인 듯


 마지막 전투인 일리천 전투 때 고려는 10만대군을 운용했는데,

그 때는 완전히 고려에 기울어서 눈치보던 호족들이 죄다 군대 이끌고 참여했기 때문임


(이마저도 저 중 왕건이 직접 운용한 병력은 3분의 1도 안됐음)



 14세기 영·프 백년전쟁 때 가장 유명한 크레시전투도 양쪽 다 합친 병력규모가 4~5만남짓이니..

 머 저 땐 한반도 인구가 지금의 10분의 1정도라 적은 수도 아니지만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