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아직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지 못했다.
영국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 아래서 꽤 괜찮게 출발했지만, 왼쪽 윙 포지션 문제와 관련해 1월에 반드시 보강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드러났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났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등을 품었다. 다만 아직 손흥민의 후계자라고 불릴 만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없다.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제대로 대체하지 못한 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프랭크 감독이 시몬스를 그 자리에 쓰는 이유는 다른 선택지들이 충분히 좋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브레넌 존슨이 시즌 초반 손흥민의 포지션에서 출발했다. 윌손 오도베르 역시 그곳에서 기회를 받았으나 누구도 확실한 인상을 주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토트넘이 공격 균형을 잡아줄 왼쪽 측면 옵션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더했다.
‘팀토크’는 본머스 윙어 앙투안 세메뇨를 언급했다. 세메뇨는 가나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브리스톨 시티에서 성장해 지난 2022-23시즌 도중 본머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지난 시즌 42경기 13골 6도움을 기록했다.
매체는 “세메뇨는 좌우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다”라며 “토트넘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도 세메뇨 영입에 나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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