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 독거 어르신 선물 전달

지난 27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리은행 ‘WOORI 가족봉사단’이 독거 어르신을 위해 생필품 지원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직썰 / 임나래 기자] 우리은행은 직원과 가족 100여명으로 구성된 ‘WOORI 가족봉사단’이 지난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봉사단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굿윌스토어 영업 지원, 5월 을왕리 해수욕장 플로깅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활동이다. 이날 봉사단은 식료품·건강식품으로 구성한 선물꾸러미와 직접 쓴 추석 편지를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으며 명절 전후로 증가하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주요 사칭 사례와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생활 안부 확인과 금융 안전 교육을 연계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국 영업점 임직원들도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금융교육·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마음을 나누며 명절의 외로움과 부담을 덜어드렸다”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직원들의 전문성을 살린 이번 활동처럼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