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TMI] 삼성화재·AIA생명·한화생명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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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삼성화재·AIA생명·한화생명 외

프라임경제 2025-10-02 16:3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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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삼성화재 △AIA생명 △한화생명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좌석 안전띠 착용실태 분석 결과' 발표

삼성화재(000810)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좌석별 안전띠 착용 실태'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고속도로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평균 28%로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실제로는 앞좌석은 운전석 86.4%, 조수석 85.9%로 높은 반면 뒷좌석은 여전히 방치되고 있었다. 특히 점심시간대(11~13시)에는 뒷좌석 착용률이 12%까지 떨어지며 사실상 대부분이 안전띠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 삼성화재

안전띠 미착용은 사고 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최근 5년간 교통사고 2만6000여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사망자의 14.2%가 안전띠를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뒷좌석 탑승 사망자의 경우 32.7%가 미착용 상태로 드러났다. 이는 운전석 대비 뒷좌석 미착용 시 사망률이 약 2.9배 높다는 의미다.

연령과 성별에 따른 차이도 뚜렷했다. 남성 탑승자와 20세 미만 청소년의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특히 낮았으며, 20세 미만 뒷좌석 사망자의 절반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확인됐다.

AIA생명, '원스톱 더큰드림 암보험' 출시

AIA생명은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보장을 확대한 '원스톱 더큰드림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화 상담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다빈치 로봇수술 특약을 통해 고액의 로봇수술 비용까지 보장한다. 최근 전립선암·갑상선암 등에서 정교한 로봇수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높은 본인부담금이 걸림돌인 상황에서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AIA생명

또한 상급종합병원 암수술 특약을 통해 재발·전이에 대비한 치료비 부담도 낮췄다. 암 통원비와 입원 간병인 비용을 최대 180일까지 지원하며, 암 진단금은 감액 없이 최대 3억원까지 지급한다. 일반 병원과 요양병원 구분 없이 보장 범위를 넓힌 것도 특징이다.

가입 고객은 'AIA 헬스케어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365일 24시간 의료진과의 건강 상담을 비롯해 간호사 병원 동행, 차량 에스코트, 자녀 케어, 가사도우미 지원 등 실생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치료 이후의 회복 과정까지 돕는 것이 목표다.

한화생명 '베트남 대학생 금융멘토단' 금융 취약계층 해소 앞장

한화생명(088350)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청년 금융 인재를 선발해 지역사회 금융교육에 나서고 있다. '한화생명 대학생 금융멘토단'을 조직해 청소년과 여성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한화생명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퓨쳐 플러스(Future Plus)'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 한화생명

국제금융공사(IFC)와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 세계에서도 금융 취약 인구가 많은 국가 중 하나다. 이에 한화생명은 호찌민기술대학교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재학생 20명을 금융·ICT 멘토로 선발하고, 약 두 달간 금융·핀테크 교육과 멘토링 실습 등을 제공하며 전문성을 갖춘 금융교육 인재로 육성했다.

멘토단은 호찌민 지역 중·고등학교와 여성·아동 지원센터 등을 찾아 재무관리와 소비습관 형성을 돕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약 1000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협손해보험, AI 기반 '해피콜 음성봇' 구축 착수

NH농협손해보험은 보험 가입 후 진행되는 '해피콜' 절차에 인공지능(AI) 기반 음성봇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해피콜은 고객이 보험 주요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 연간 약 40만건에 달하는 완전판매 모니터링 상담에 우선 적용된다. 기존에는 전문 상담사가 전화를 진행했지만, AI를 통해 운영 시간 제약을 줄이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농협손해보험

또한 상담 도중 고객이 불편을 느끼거나 추가 질문이 있을 경우 즉시 전문 상담사로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상담 체계'를 함께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자동화의 효율성과 사람 상담의 정확성을 모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해피콜 음성봇은 올해 말까지 개발을 마치고 내년 2월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농협손보는 내년 말까지 전체 해피콜의 절반을 자동화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 버전도 검토 중이며, 향후 계약 만기 안내 등 다른 상담 분야로도 AI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 플로깅 캠페인

KB손해보험은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 인근에서 임직원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KB손해보험 플로깅 데이' 캠페인을 열고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 KB손해보험

이번 'KB손해보험 플로깅 데이'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생활터전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추진된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에 맞춰 진행됐다.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출근 전 시간을 활용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강남역, 역삼역, 국기원 공원 일대에서 가벼운 걷기 활동을 진행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와 건강 실천의 의미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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