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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은 오는 11일 파주 헤이리에 위치한 국립극장 무대예술지원센터에서 <2025 쏙쏙들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가을 시즌을 맞아 ‘낭만 쏙으로’(낭만 SSOK으로)라는 부제로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 ‘팀 퍼니스트’의 <체어, 테이블, 체어>로 문을 연다. 재즈 연주에 일상적인 오브제를 활용한 연기를 더해 만남과 헤어짐의 과정을 그려낸다.
이어지는 ‘헤이리 챔버 앙상블’의 <현으로 듣는 오페라>는 현악 4중주와 함께 다양한 시대와 분위기의 오페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싱어송라이터 ‘빈채’는 밴드 버전으로 재편곡한 대중가요·팝음악과 편안하고 신나는 분위기의 자작곡을 선보인다.
브라스 밴드‘붐비트’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커버무대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꾸민다.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 토이’는 팝 명곡부터 8090 인기가요, 애니메이션 주제곡까지 친숙한 레퍼토리를 아카펠라로 선보인다.
또 재즈밴드 ‘배우다’는 경쾌한 스윙곡과 함께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창작곡 등을 연주한다.
공연의 마무리는 팝페라 그룹 ‘포마스’가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중후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관람료는 없으며, 세부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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