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이용자 86.3% '만족한다' 답변…합리적 요금·쾌적한 공간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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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이용자 86.3% '만족한다' 답변…합리적 요금·쾌적한 공간 꼽아

코리아이글뉴스 2025-10-02 16:1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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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오세훈)가 한강버스 이용자 800명(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 응답이 86.3%(690명)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현장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불만족한다' 응답은 13.7%(110명)였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홍보담당관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24~26일, 28일까지 총 4일간 한강버스 이용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7개 선착장별 하선객이 통과하는 지점을 기준으로 매 N번째 통과자를 무작위 선정하는 현장면접조사로 수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5% 수준이다.

조사 결과, '만족한다' 응답은 남성(84.4%), 여성(88.0%)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91.7%), 30대(88.4%), 50대(87.8%), 40대(86.3%), 70대 이상(80.8%), 60대(79.4%) 순이다.

이용 만족자의 만족 이유(복수선택)로는 이용 요금 합리성(53.2%)이 가장 많았고, ▲실내 공간의 쾌적성(39.6%) ▲선착장까지 접근성(22.3%) ▲선박 승하차 과정 편리성(18.3%) 순이었다.

이용 불만족자 불만족 이유는 ▲선착장까지 접근성(44.5%) ▲선박 승하차 과정 편리성(27.3%) ▲선착장 내부 대기시설(21.8%) ▲운항 안정성(진동, 소음, 흔들림, 19.1%) 순으로 많았다.

가족이나 지인에게 한강버스 탑승을 추천한다는 답변도 88.8%에 달했다. 선착장 시설은 '만족한다' 응답은 90.3%, '불만족한다' 응답은 9.7%였다. 특히 30대와 40대가 각각 92.8%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요금 체계 만족도도 94.5%로 높은 편이었다.

한강버스 이용 목적(복수선택 %)은 ▲한강 위에서 이동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기 위해(74.0%) ▲한강 경치를 감상하거나 여가시간을 보내기 위해(53.0%) ▲이용 요금이 합리적이어서(14.9%) ▲교통정체 없이 목적지까지 편리한 이동을 위해(8.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개선사항으로는 접근성 개선(안내표지, 보행로 정비 등) 답변이 35.6%로 가장 많았고,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연계 강화(26.5%), 운항 정보 안내 시스템 고도화(15.6%), 운항 안정성 개선(7.9%) 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한강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민 탑승을 중단하고 성능 고도화와 안정화를 위한 '무승객 시범운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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