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일 연구원 중개를 통해 ㈜광운기술과 아인텍㈜ 간 기술이전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된 기술은 '바닥용 및 벽체용 내화채움구조체 시공법'으로, 건축물의 전력 설비 틈새나 벽체 관통부를 내화성 재료로 차단하여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기술을 개발한 광운기술은 국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연구개발을 수행, 화재 확산 방지와 안정적 전기 공급을 위한 '내화채움구조체'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아인텍은 건축물의 내화 효율성과 화재 안전성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체결식에서는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납부 기술료 제도 안내와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김정희 국토진흥원장은 "앞으로도 국토교통 R&D 성과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등을 통해 화재, 안전, 재난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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