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충남도-경기도, '해양 침적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 실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당진시-충남도-경기도, '해양 침적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 실시

투어코리아 2025-10-02 15:22:07 신고

3줄요약
해양 침적 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 /사진-당진시
해양 침적 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 /사진-당진시

 

[투어코리아=이광일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1일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충남도, 경기도와 함께 해양 침적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체결된 '베이밸리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네 번째 공동 수거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상욱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당진시 김종현 경제국장을 비롯해 늘푸른충남호·경기청정호 선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작업은 침적해양쓰레기 수거선 '경기청정호'가 대난지도 해역 바다 밑 쓰레기를 끌어올리고, 이를 환경정화 운반선 '늘푸른충남호'가 육상으로 운반했으며, 최종 처리는 당진시가 담당해 지역 차원의 역할을 했다.

또한 이날 당진시는 도비도선착장 및 대호방조제 일원에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평택해양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동서발전㈜, 지역 민간단체 등 100여 명이 모여 대규모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함께 만드는 깨끗한 충남 씨(SEA)'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이번 공동 활동이 서해안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깨끗한 연안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행정구역 경계가 모호한 해상에서 발생하는 침적·부유 쓰레기를 함께 처리함으로써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진시 관계자는 "깨끗한 서해는 당진 시민의 삶의 터전이자 미래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충남도와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