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김해시가 시민과 귀성객들을 위해 자연 속 전통문화 체험과 가족 휴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일 김해시에 따르면 분성산 생태숲과 김해목재문화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마련해 긴 연휴 동안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명절 분위기를 선사한다.
분성산 생태숲에서는 오는 3일, 4일, 9일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숲에서 노는 한가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숲 속에서 즐기는 생태 전통놀이 체험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명절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연휴 대부분 정상 운영되며, 추석 당일인 6일에만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는 ‘오손도손, 한가위 놀이터’와 숲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일상 쉼터, 숲 멍’이 준비돼 있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긴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분성산 생태숲과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을 찾아 전통놀이와 휴식을 즐기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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