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등극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캐치프레이즈와 엠블럼을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LG는 한국시리즈 캐치프레이즈를 'The Road to Champions'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
LG는 "이번 캐치프레이즈에는 선수단과 팬이 함께 걸어온 시간, 그리고 앞으로 이어갈 새로운 여정의 의미가 담겼다.'The Road to Champions'는 치열했던 정규시즌을 넘어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LG 트윈스의 도전 정신을 상징한다"며 "우승까지 가는 길이 쉽지 않지만, 팬과 팀이 하나로 나아가는 과정 자체가 LG의 자부심이자 힘의 원천임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시리즈 엠블럼은 구단의 상징성과 열정을 담은 디자인으로 LG의 대표적 아이콘인 유광점퍼와 잠실구장을 모티브로 삼았다.
LG는 "유광점퍼라는 아이템을 통해 팬들의 응원 문화와 팀의 정체성을 하나로 연결하고, 한국시리즈라는 특별한 순간에 맞춰 트윈스다운 도전 정신을 선명하게 드러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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