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수많은 역경을 헤쳐온 국민들의 위대한 저력 덕분에 지금의 경제 상황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날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초로 3500선을 돌파한 점을 언급하며, “이 추세 자체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다시 희망을 가지고 열정을 내며, 각 분야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며 “비정상적이던 것들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힘이 지금의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에게 “비정상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도록 제도와 정책, 행정 전반에서 최선을 다해 국민들이 경제 회복의 온기를 삶 구석구석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어려운 시기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국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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