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유괴단 유튜브 채널 캡처
2일 지상파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이 두 눈을 의심했다.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이 연출한 이번 영상은 한옥 식당과 경주를 배경으로 지드래곤, 장원영, 박찬욱 감독, 박지성, 안성재 셰프, DJ 페기 구 등 초호화 라인업을 카메오로 등장시켰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항공기 유도원, 일명 ‘주차관리원’으로 깜짝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돌고래유괴단 유튜브 채널 캡처
신 감독은 “APEC 개최 소식을 전하면서도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자는 목적이 있었다”며 “권위적이지 않고 유쾌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최근 본 영상 중 제일 충격” “이게 AI가 아니라니…”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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