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가래비전통시장 주변 도로는 추석 연휴인 3∼9일 고정형 및 이동형 단속카메라를 통한 주·정차 단속을 일시적으로 유예한다.
다만, 버스 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면적 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인도(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포함) 위는 주민신고제를 포함하여 유예 없이 단속 대상이 된다.
지역 내 41개 공영주차장도 5∼8일 무료로 개방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 공간을 이용하도록 이번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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