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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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개최

경기일보 2025-10-02 14:1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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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포스터. 경기도 제공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 포스터.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다음 달 3~5일 소노캄 고양에서 ‘2025 DMZ OPEN 에코피스포럼’을 개최, 세계 석학과 한반도의 평화·생태 비전을 논한다고 2일 밝혔다.

 

DMZ의 생태·평화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회의인 포럼에서는 올해 ‘DMZ에서 시작하는 미래 길 찾기’를 주제로 3일간 현재까지의 성과를 공유, DMZ와 한반도의 평화·생태 비전을 제시한다.

 

3일에는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기조연설과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의 대담이 진행된다. 두 사람은 DMZ의 평화 정착과 생태 보존, 청년 세대의 역할에 대한 담론을 펼친다.

 

기후 에너지·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과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개방형 세션인 ’OPEN 세션’도 진행된다. 문화 부문 특별강연도 예정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4일에는 ‘평화와 생태’를 주제로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진다.

 

평화세션에서는 '적대로부터 환대로: 한반도의 안정적 공존과 평화'를 대주제로, 다인종·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한국 사회의 공존 방안과 남북 협력의 길을 찾는다.

 

생태세션에서는 시민과 함께 그려온 2050년 한국의 미래상을 공유, 국제적 기후·생태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각 세션 좌장들이 모여 포럼의 성과를 정리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5일에는 ‘특별 세션’이 진행, 유럽 통합 경험을 토대로 남북 교류 전략을 모색하는 국제 학술회의와 청년 주도 국제 평화 세미나가 동시 개최된다.

 

방송 ‘비정상회담’으로 잘 알려진 독일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청년 세미나의 사회를 맡아 청년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직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구체화한 평화 담론을 바탕으로 ‘청년 한반도 평화 선언문’을 채택한다.

 

우병배 도 평화협력과장은 “단순한 학술회의를 넘어 DMZ의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고, 평화·생태 담론이 정책적 실천으로 확장하는 자리”라며 “시민과 청년, 국제사회가 평화와 공존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길 바란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일부터 DMZ OPEN 에코피스포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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