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의 키프로스가 1일(현지시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제65차 독립기념일을 맞아 수도 니코시아에서 군대 사열식 등 국가적 기념 행사를 거행하고 나라의 재통일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확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니코스 크리스토둘리데스 대통령은 이 날 TV로 중계된 연설에서1974년 그리스군의 쿠데타에 이어서 튀르키예군의 북부 지역 침공과 전투로 인한 분단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 나가자고 국민에게 요구했다.
그는 재통일이 여전히 가능하다며 키프로스 정부는 모든 주민들에게 평등과 모든 권리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섬나라인 키프로스는 194년 튀르키예군의 침공 이후로 그리스 키프로스와 튀르키예 키프로스로 분단되어 두 개의 나라로 살고 있다.
키프로스는 1960년 8월 16일에 독립했지만, 1979년부터는 공식적으로 10월 1일을 독립기념일로 지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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