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新 성장동력' 경기혁신센터 스타트업, 글로벌 투자자 '열띤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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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테크 新 성장동력' 경기혁신센터 스타트업, 글로벌 투자자 '열띤 러브콜'

스타트업엔 2025-10-02 11:2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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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 현장 사진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 현장 사진

기후 변화 대응과 새로운 시장 창출을 동시에 선도하는 기후테크(Climate Tech) 분야가 한국 스타트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혁신센터)가 보육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5개사가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성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K-기후테크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전 세계 투자자, 대기업, 혁신기업이 모인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의 장이었다. 이 자리에서 경기혁신센터의 보육 기업들은 기후테크가 '미래의 화두'가 아닌 '당장의 산업적 수요'와 직결된 영역임을 보여주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여 기업 5개사는 ▲부명(이차전지 전 주기 진단·모니터링) ▲에이트테크(AI·로봇 기반 폐기물 자동 선별) ▲트래쉬버스터즈(다회용기 자동 세척) ▲스페이스에프(세포배양 대체 단백질) ▲오아페(바이오매스 기반 자연분해 소재)다. 이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기술 혁신성과 시장성을 겸비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참관객과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일부 기업은 해외 벤처캐피털(VC)과 후속 미팅을 조율하는 등 구체적인 투자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경기혁신센터는 보육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의 '탑티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센터는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운영하며 이 같은 목표를 구체화하고 있다. 동 사업은 단순히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술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 강화, 투자 유치 연계, 글로벌 진출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궁극적으로는 기후 위기 대응과 더불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글로벌 밸류체인 속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글로벌 기후테크 유니콘'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서밋을 통해 경기혁신센터 보육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끄는 데 성공하면서, 국내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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