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윤석열 밥 투정, 국민 분노 키워…국정감사서 민생회복 집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병기 “윤석열 밥 투정, 국민 분노 키워…국정감사서 민생회복 집중”

직썰 2025-10-02 11:21:37 신고

3줄요약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김봉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내란 수괴의 밥 투정에 국민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최근 재판 출석 과정에서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을 대신했다’고 전한 데 따른 반응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를 뒤집어놓은 내란 수괴가 억울한 피해자인 척 밥 투정을 한다. 참으로 뻔뻔한 일”이라며 “내란 수괴에게는 컵라면과 건빵조차 사치라는 국민의 비판이 들리지 않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국민은 야근과 주말 근무로 끼니조차 챙기지 못한다. 많은 국민이 속으로 ‘그게 고생이냐’고 묻고 있다”며 “내란 수괴가 감당해야 할 것은 밥상의 불편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배신한 죗값”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법부는 국민의 분노를 외면하지 말고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신속하고 단호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정부와 함께 43조 원 규모의 민생안정 대책을 가동하고, 민주당 의원 전원이 현장을 돌며 목소리를 듣고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대책과 관련해 “우정사업본부의 신속 대응은 의미 있는 조치였지만, 피해는 여전히 크다”며 “재난 피해 지원 법·예산을 뒷받침하고 필요하다면 더 강력한 보완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대해서는 “이번 국정감사는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을 위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의지와 계획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민생 회복과 국가 정상화를 위한 과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잘하는 일은 더 잘되도록, 부족한 부분은 신속히 채우겠다”며 “망신 주기식 국정감사는 지양하고 생산적인 국회,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앞장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