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에 ‘똑버스’ 첫 도입… 교통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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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남읍에 ‘똑버스’ 첫 도입… 교통 사각지대 해소

뉴스로드 2025-10-02 11:19:01 신고

여주시가 신규 도입한 '똑버스' 모습/사진=여주시
여주시가 신규 도입한 '똑버스' 모습/사진=여주시

 

[뉴스로드] 여주시가 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주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1일부터 가남읍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5대를 신규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의 첫 시범사업으로, 주민 맞춤형 교통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이다.

똑버스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고정된 노선 대신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최적 경로를 생성해 운행한다. 이번에 투입된 차량은 기동성이 높은 7인승 스타리아로, 기존 버스가 닿지 못했던 마을회관 등 교통 취약지까지 세밀하게 연결할 수 있다.

그동안 가남읍 주민들은 야간 버스 부족으로 학생 귀가 시 학부모가 자가용으로 데려와야 하고 읍내 외식·회식 후 귀가에 불편을 겪으며 외곽 어르신들은 장날 하루 한 번 오는 버스를 놓치면 시장조차 이용하기 어려운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똑버스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하게 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늦은 시간까지 읍내 상권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어르신들도 장날 걱정 없이 원하는 시간에 호출해 시장을 찾을 수 있어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동시에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똑타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고령층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전용 콜센터를 운영해 전화로도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똑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형 대중교통 서비스라며 교통 소외지역까지 촘촘히 연결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질 높은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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