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PICK+]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세’···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3.7% 저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슈PICK+]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세’···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3.7% 저렴

투데이코리아 2025-10-02 11:14:34 신고

3줄요약
▲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서울 가락시장 청과물 구역에서 성수품을 구입한 뒤 차량에 싣는 모습. 사진=투데이코리아
▲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서울 가락시장 청과물 구역에서 성수품을 구입한 뒤 차량에 싣는 모습.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관리하는 주요 성수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올해 추석 집중적으로 관리할 성수품 품목으로 21종을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20종에서 잣을 빼고 단감과 애호박을 추가한 것이다.

정부가 선정한 성수품은 21종 중에 과일은 사과·배·단감·밤·대추 5종이고, 채소로는 배추·무·양파·마늘·감자·애호박 6종이다. 축산물은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 4종이 포함됐고, 수산물은 오징어·고등어·명태·갈치·조기·마른 멸치 6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추석 성수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라고 밝혔다.

특히 일부 품목은 전년 대비 가격이 올랐지만, 추석 차례상 차림 총비용은 지난해보다 감소했다고 짚었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KAMIS)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올해 추석 주요 성수품 중 지난해 추석 소매 가격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과 내린 품목이 각각 9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추석보다 가격이 내린 품목으로는 무(-47.13%), 애호박(-24.48%), 양파(-18.45%), 배추(-14.72%) 등 채소와 조기(굴비·-26.58%), 갈치(-16.09%), 마른멸치(-3.75%) 등의 수산물이다. 이 외에도 닭고기(-4.25%)와 사과(홍로·-1.05%)도 가격이 소폭 떨어졌다.

무와 배추의 경우 비축 물량이 증가했고, 애호박과 양파는 작황이 좋았다. 

가격이 상승한 품목으로는 한우 등심(26.50%)과 돼지고기(삼겹살·6.55%), 계란(3.87%) 등 주요 축산물과 감자(22.44%), 깐마늘(5.24%) 등의 채소 그리고 고등어(19.60%), 오징어(6.85%), 명태(3.44%) 등의 수산물이다. 또 배(신고·4.09%)도 평균 소매값이 상승했다.

감자는 강원도의 재배면적이 줄고 여름철 고온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지며 생산량이 줄었고, 한우는 사육 두수와 도축 물량이 감소했다. 돼지고기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집단 폐사와 명절 수요 증가에 출하 물량까지 작년 대비 약 3% 줄며 가격이 올랐다.

생물 고등어는 어획량이 감소했고, 생오징어의 경우 추석이 늦어짐에 따라 조업이 끝나가는 시기라 물량이 줄었다.

21대 성수품에 포함된 품목 중 단감과 밤, 대추 등 3종은 농산물유통정보 사이트에서 가격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확인이 어려웠다.

성수품 중 일부 품목의 가격은 올랐지만,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각종 할인 행사 덕분에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할 할인’, 해양수산부의 ‘수산대전’, 유통업체 자체 할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대형마트보다 13.7% 저렴한 비용으로 추석 차례상을 차릴 수 있을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달 28일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가락시장 등 25곳을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서 성수품을 구매하는 데에 필요한 비용은 지난해 대비 1.6% 하락한 23만6723원으로 조사됐고, 대형마트는 전년보다 5.0% 적은 27만4321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공사는 가락몰에서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면 총비용이 21만5940원으로 대형마트보다 21.3% 저렴하다고 밝혔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추석 성수기 농축수산물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는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