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품질 집중 관리"…이통 3사, 추석 연휴 소통 대책 공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통신 품질 집중 관리"…이통 3사, 추석 연휴 소통 대책 공개

비즈니스플러스 2025-10-02 11:08:10 신고

3줄요약
SK텔레콤과 SK오앤에스 엔지니어가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통신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과 SK오앤에스 엔지니어가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통신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기간 원활한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SKT는 연휴 전날인 이날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응 인력도 대폭 강화해 연휴 기간 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는 이번 연휴를 대비해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 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계획이다.

고객들이 이동전화로 가족간 안부를 손쉽게 나눌 수 있도록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국제 로밍 트래픽이 연휴 기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해외 중계 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인파 밀집 지역의 통신망과 해외 로밍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추석 인사나 택배를 사칭한 스미싱, 대규모 디도스 공격 등에 대비해 실시간 감시와 차단을 강화하고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경우 재해상황실을 즉시 개설해 비상 복구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비상상황 긴급 대응을 위해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의 5G·LTE 기지국 사전 점검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을 대비할 예정이다. U+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동영상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통해 트래픽 증가에 대비했으며 연휴기간 고객들(알뜰폰 가입자 포함)에게 무료 영상통화 혜택도 제공한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