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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조앤 웡 국제사업부 총괄 디렉터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참여의사를 밝혔다.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시놀로지는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대만의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인 시놀로지는 지난 2000년 창업 후 네트워크 저장용량이 급증하자 네트워크연결스토리지(NAS) 장치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시대에 들어서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관리하고, 감시하고,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했다.
조앤 웡 총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민관 합작으로 구축하는 대규모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국가AI컴퓨팅 센터에 대해 “기회가 있다면 저희도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라며 “이미 협업 중인 국내 AI기업들로부터 AI컴퓨팅센터에 대한 상황을 듣고 있고 시놀로지는 코어 스토리지인 HB6500 같은 인프라 구축용 제품이 갖춰져 있어 하게 된다면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놀로지가 단순한 하드웨어 뿐 아니라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구성하고 있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앤 웡 총괄은 “경쟁사들이 백업이나 재해복구 솔루션을 제공하지만 시놀로지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어 경쟁우위다”라며 “액티브프로텍트, 사스, 서버, 엔드포인트 까지 다양한 워크 로드를 하나의 장치에서 관리하고 백업하기 때문에 중복 제거 기술로 스토리지 소비를 줄일 수 있고 보안성은 더욱 강화됐다. 관리 복잡성을 낮춰서 총소요비용(TCO)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놀로지가 단순히 하드웨어 벤더로 인식되고 있는데 스토리지, 백업, 보안, 클라우드 모두 포함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다”라며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온프레미스 경험을 제공하고 규제를 준수해 효율성도 충족 시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시아 시장은 여전히 온프레미스를 선호하고 있어 한국 뿐아니라 이런 트렌드를 갖춘 글로벌 국가에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모든 서비스를 클라우드에 올리기 어렵기 때문에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대안으로 시놀로지가 도입되고 있다”라며 “유럽이나 미국도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퍼스트를 주장하면서도 클라우드만 에셋을 올리긴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런 경향이 두드러진다. 시놀로지 조사 결과 국내 기업의 80% 이상은 여전히 온프레미스 스토리지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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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웡 총괄은 “AI 발전으로 이전보다 데이터가 증가해 백업이 필요해졌다. 사이버 공격도 빈번해져서 2차, 3차 백업이 필요하다”라며 “중국, 일본, 대만을 제외하고 한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해킹 등 공격이 늘어나는 현재 상황에서 보안 관점에서 시놀로지를 활용한 백업과 저장을 통한 보호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조앤 웡 총괄은 “시놀로지의 액티브프로텍트 솔루션을 통해 백업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라며 “앞단에서 방화벽 보호도 필요하겠지만 데이터 보호는 반드시 필요하다.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백업 뿐 아니라 복구도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요타 베트남 공장에서는 데이터가 너무 많이 늘어나자 액티브프로텍트를 도입해 솔루션 비용은 절감하고 여러 곳에 분산돼 있던 백업 테스크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데이터를 랜섬웨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도 있었다”라고 부연했다.
개인 유저들에게도 백업 솔루션이 중요해져 시놀로지는 이 시장도 지속적으로 키워가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그는 “프로슈머 마켓도 비즈니스 성장에서 중요하다. 시놀로지는 DS 같은 엔트리 모델도 선보이고 있고 Bee시리즈는 배경지식 없어도 어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라며 “개인사용자도 보호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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