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연간 40만원 한도…"예산 소진 전 미리 신청하세요"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으로 6개월간 약 70만건이 지원됐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3월 4일 시작된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으로 8월 말까지 6개월간 69만8천174건에 대해 총 28억1천6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올해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현재까지 예산의 78%가 집행된 상황으로, 도는 추석 연휴 전후로 택배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예산 조기 소진에 대비해 미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은 타지역에 비해 높은 제주도민 택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추가배송비가 명시된 경우 전액을, 명시되지 않았으면 1건당 3천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1인당 지원 한도는 40만원이며, 발송 택배는 2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누리집(www.jeju.go.kr/delivery)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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