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여행 다녀오거나 연예인 사인 받아주면 직원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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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여행 다녀오거나 연예인 사인 받아주면 직원 퇴사"

모두서치 2025-10-02 09:5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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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CEO로 변신한 방송인 송은이가 퇴사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일 오후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송은이, 봉태규, 옥자연, 박소라, 황정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기획사 '미디어랩 시소'를 10년간 운영하며 소속 배우와 개그맨을 비롯해 21명의 아티스트와 53명의 직원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정직원 되면 실비 보험 해주고, 제가 '전참시'를 녹화하기 때문에 미리 어떤 맛집이 나올지 안다. 방송 나가면 못 가게 될 것 같은 집을 알려주고, 근처에 사는 직원이 생각나면 미리 계산하고 '나중에 부모님과 가서 먹어'라고 전화한다"고 말했다.

또 "일찍 출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선착순으로 휴가비를 달러로 지급하고 과일 선물 들어오면 단체방에 '럭키 드로우 간다'고 한다"며 직원 복지에 대해 설명했다.

김구라가 "퇴사는 많이 하는 편이냐"고 묻자 송은이는 "퇴사율이 높진 않은데 징크스가 있다. 저랑 여행을 다녀오면 퇴사를 한다. 내가 돈 내고 맛집도 데려가는데 억울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직원들이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책상에 붙여두면 내가 사인을 받아주는데, 이상하게 그렇게 선물한 직원들도 다 퇴사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소속 아티스트 관리 비화도 전해졌다.

송은이는 손이 가장 많이 가는 인물로 조혜련을 꼽으며 "보통은 일을 진행할 때 과정을 공유하는데 언니는 '하기로 했다'고만 한다. 나는 이미 상의가 된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불도저 같은 추진력이라 조율이 필요하다"고 했다.

반면 "최강희는 손이 거의 안 간다. 매니저가 같이 다니지 않아도 되고, 라디오 위주로 활동하다 보니 혼자 스케줄을 다 소화한다. 존중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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