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내일의 민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내일의 민재'는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차별받아온 보육원 출신의 17세 육상 유망주 민재(이레 분)가 단 한 번 스스로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다가, 끝내 진정한 내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를 그린다.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주관하는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1002: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 수상, 2024년 영진위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과 인천영상위원회 지역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될 만큼, 이미 이야기가 지닌 고유의 힘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이번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소식은 영진위 주최의 시나리오 공모전과 영진위, 지자체의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 이뤄낸 쾌거이기에 더욱 유의미하다.
특히 '내일의 민재'는 이레, 금해나, 노재원, 김세원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열연, 여기에 최무성, 박명훈, 장소연 등 극에 무게감을 실어주는 배우들까지 가세해 확실한 드라마적 앙상블을 기대케 한다.
'내일의 민재'는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 오는 27일부터 11월5일까지, 총 10일간 도쿄에서 펼쳐질 도쿄국제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주요 영화제 중 하나로, 독특한 장르를 구축하거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젊은 감독들의 작품을 선정해온 경쟁영화제다.
'내일의 민재'가 공식 초청받은 '아시아의 미래' 부문은 영화제의 주요 섹션 중 하나로 아시아 영화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3편 이하의 신선하고 색다른 장편영화를 연출한 신인감독의 작품을 후보로 선정한다.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화 '미쓰백'이 2018년 이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2026년 국내 개봉 예정.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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