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대학원 디지털미디어학과 양종훈 교수는 청주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가 실시한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소년과 보호자의 가족관계 회복과 가족 간 유대감 형성 기여를 위해 기획됐다.
양 교수는 프로그램에서 보호소년의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청주소년원은 지난달 30일 가족사진 전달식을 열고 가족에게 가족사진을 제공했다.
이번에 가족사진을 받은 한 보호소년은 "학생이 된 이후 아빠와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었는데 이렇게 아빠와 제가 웃으면서 손잡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교수는 "소년원 학생의 90%가 가족사진을 찍어본 경험이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재능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가족사진이 보호소년과 가족이 관계를 회복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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