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연 "김대호와 열애설 당황…무릎 꿇고 사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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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 "김대호와 열애설 당황…무릎 꿇고 사과 받아"

이데일리 2025-10-02 08:15: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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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옥자연이 방송인 김대호와의 핑크빛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지난 1일 방송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금쪽같은 은이 새끼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봉태규, 옥자연, 코미디언 송은이, 박소라, 황정혜가 출연했다.

이날 옥자연은 김대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코드 쿤스트님이랑 김대호님이랑 같이 자연 탐방하는 특집을 한 번 했었다. 근데 김대호님이랑 핑크빛이라는 기사가 나서 당황한 적이 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만난 두 사람. 옥자연은 “정말 이야기가 잘 통한다”며 “저도 낯을 가리는데 김대호님도 낯을 가린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해야겠다 싶어서 오빠라고 부르고 그랬다”고 말했다.

당시 김대호는 고기를 직접 먹여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옥자연은 “(열애설) 기사가 났는데 공개적으로 사과도 하고 그러셨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봉태규는 “헤어졌냐”고 물었고 송은이는 “이런 게 가짜뉴스의 근간이 되는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옥자연은 김대호의 사과에 대해 “사전에 상의 없이, 방송 욕심으로 하신 게 아닌가 싶다”며 “더 어색해졌다”고 털어놔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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