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미래에셋그룹이 고객자산 1천조 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글로벌 임직원의 노력이 더해져 오늘날의 미래에셋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1997년 자본 100억 원으로 시작한 미래에셋이 28년 만에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현재의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10년 후 운용자산이 7천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미래에셋의 고객자산은 1천55조 원으로, 이는 지난해 말 900조 원 대비 20% 성장한 수치다. 박 회장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고객의 자산 증대"라며,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박 회장은 디지털 기반의 금융 혁신을 통해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융합하는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의 성장이 미래를 담보하지 않음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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