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REVIEW] '보란듯이 해냈다' 양민혁, 환상 발리 데뷔골! 포츠머스, 왓포드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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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 REVIEW] '보란듯이 해냈다' 양민혁, 환상 발리 데뷔골! 포츠머스, 왓포드와 2-2 무승부

인터풋볼 2025-10-02 05:4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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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포츠머스
사진 = 포츠머스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양민혁이 데뷔골을 터뜨렸다.

포츠머스는 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포츠머스에 위치한 프래튼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8라운드에서 왓포드에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양민혁에게 꽤나 중요한 경기였다. 직전 입스위치 타운전에 선발로 나섰던 양민혁은 빅찬스 미스를 기록하며 혹평받았다. 포츠머스 소식통 '폼페이 뉴스'는 양민혁에게 날선 비판을 하는 포츠머스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정말 심각한 상황이다", "양민혁을 더 이상 보지 않길 바란다", "양민혁이 부진한 경기였다"라며 양민혁의 활약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폼페이 뉴스'는 입스위치전 양민혁에게 평점 3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선발 11명 중 최저 평점이었다.

직전 경기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였다. 양민혁은 왓포드전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양민혁이 데뷔골을 터뜨렸다. 스로인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이 페널티 박스 반대편에 있던 양민혁에게 흘렀다. 양민혁이 바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거리가 있는 상황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 = 포츠머스
사진 = 포츠머스

양민혁의 득점으로 앞서간 포츠머스는 공세를 몰아치며 왓포드를 압도했다. 전반전 왓포드의 유효 슈팅은 단 한 개도 없었다.

후반전이 시작됐다. 포츠머스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1분 만에 역습 상황에서 루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포츠머스가 하염없이 흔들렸다. 후반 11분 또다시 역습이 문제였다. 중앙에서 볼을 처리하지 못했고 역전골을 내줬다. 

양민혁이 교체됐다. 후반 18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후 포츠머스는 세게치치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다시 균형을 맞췄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양민혁의 이번 포츠머스 데뷔골은 6개월 만의 득점이었다. 지난 시즌 4월, 양민혁은 QPR 유니폼을 입고 옥스포드전에서 골을 터뜨렸었다. 이후로 득점이 없었지만 이번 골로 양민혁은 자신감도 되찾았을 것이며 주전 경쟁 대반전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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