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득점왕 걸려있는데 서로 PK 안 차겠다고...실력도, 인성도 갖춘 손흥민과 부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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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득점왕 걸려있는데 서로 PK 안 차겠다고...실력도, 인성도 갖춘 손흥민과 부앙가!

인터풋볼 2025-10-02 0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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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사진=LAFC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흥부 듀오는 단순히 잘하기만 하지 않는다. 서로를 향한 배려 덕분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LAFC는 28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세인트루이스 시티에 3-0으로 이겼다.

전반전 내내 침묵하던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골 맛을 봤다. 첫 슈팅이 골로 이어지면서 리그 7호 골을 터뜨렸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전에도 골을 터뜨렸는데 이번에는 슈팅이 빛났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6명의 수비수가 달라붙어 공간이 쉽게 열리지 않았지만 절묘한 오른발 슈팅을 보여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LAFC는 손흥민의 멀티골 맹활약과 더불어 부앙가의 골까지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경기 중반 LAFC에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졌던 순간이 있었다. 후반 23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이 파델포드의 팔에 닿았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VAR 판독 이후 취소되어 아쉬움을 삼켰다.

최초 페널티킥 선언 이후 LAFC 선수들을 곧바로 페널티킥에 대비했다. 이후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이 거세게 항의했고 VAR 판독이 이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시간이 다소 소요됐다. 취소되기 전까지 LAFC 선수들은 페널티킥을 차려고 대기하고 있었다.

사진 = LAFC
사진 = LAFC

먼저 부앙가가 볼을 잡고 손흥민에게 건넸다. 부앙가가 전담 키커인데 손흥민이 두 골을 넣고 해트트릭을 눈앞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오히려 부앙가에게 다시 볼을 건네면서 차라고 했다.

경기가 끝난 뒤 LAFC가 게시한 영상에서 부앙가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부앙가는 "손흥민이 한 골 더 넣고 해트트릭하길 바랐다"라며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완성할 수 있게 양보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다시 부앙가에게 양보했는데 그 이유는 득점왕 경쟁이었다. 부앙가는 현재 리그 23골로 리오넬 메시와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메시가 24골로 단독 1위다. 부앙가는 이어서 “손흥민은 나의 득점왕 목표를 이루길 응원했다. 한 골을 더 넣으면 리오넬 메시를 따라잡을 수 있고 나도 그렇게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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