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현요셉 기자] DN솔루션즈가 부산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를 착공하면서 글로벌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공작기계 분야에서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는 이번 첨단 제조센터를 통해 핵심부품 생산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9월 30일, 부산 강서구 생곡동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신공장 부지에서 DN솔루션즈의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규호 수석부사장을 비롯한 DN솔루션즈 임직원과 부산시 관계자, 공사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사 기간 중 안전을 다짐했다. 이번 착공은 DN솔루션즈가 부산지역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다.
DN솔루션즈는 2026년 하반기까지 약 3만 4681㎡(1만 491평) 규모의 부지에 첨단 제조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하며, 대규모 인재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될 스핀들 유닛과 같은 고정밀 핵심부품들은 DN솔루션즈의 하이엔드 제품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공항과 부산항 신항 등 주요 교통 인프라와의 인접성 덕분에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는 물류에서도 이점을 가진다. 이러한 입지적 강점은 DN솔루션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 탁월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김원종 대표이사는 이번 착공을 통해 "DN솔루션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조 솔루션 분야의 톱 리더로 자리 매김했다"며, 부산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가 DN솔루션즈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DN솔루션즈는 핵심부품 생산력 강화를 통해 제조 혁신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개발과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