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밴드,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유사성 논란 신곡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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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밴드,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유사성 논란 신곡 철회

연합뉴스 2025-10-01 22:27: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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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등산부, 공식 홈페이지에 입장문…"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일본 인디 밴드 슈퍼등산부 일본 인디 밴드 슈퍼등산부

[슈퍼등산부 엑스(X·옛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일본 인디 밴드 '슈퍼등산부'(ス-パ-登山部)가 고(故) 김광석의 노래와 유사하다는 논란을 일으킨 신곡 '산보'(山步)의 음원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슈퍼등산부는 1일 공식 홈페이지에 "많은 분께서 '산보'가 김광석 님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매우 흡사하다는 점을 지적해 주셨다"며 "지적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산보의 음원을 순차적으로 철회함과 동시에 관련 영상 공개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0일 발매된 '산보'는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주요 멜로디가 매우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밴드는 곡을 만들 당시 김광석의 노래를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들은 '산보'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부분적으로 멜로디가 유사한 점을 인정했으나 표절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밴드는 이날 올린 글에서는 "저희 측의 배움이 부족해 곡을 작곡할 때는 지적해 주신 곡을 알지 못했다"며 "다수의 지적을 받고 나서 김광석 님과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한국에 계신 여러분께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인해 불쾌함을 느끼셨을 여러분과 관계자분들께 사과드리며, 심려를 끼쳐드린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슈퍼등산부는 2023년 결성된 5인조 인디밴드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1994년 발매된 김광석 4집의 수록곡이다. 드라마를 비롯한 대중매체에 삽입되고, 후배 가수들이 곡을 리메이크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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