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서 'MPN' 전격 공개…글로벌 송금 판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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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인,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서 'MPN' 전격 공개…글로벌 송금 판도 바꾼다

스타트업엔 2025-10-01 18:0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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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현 모인 CBDO가 ‘서울 핀테크 위크 2025’ 현장에서 MOIN Payment Network(MPN)와 글로벌 결제 인프라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허성현 모인 CBDO가 ‘서울 핀테크 위크 2025’ 현장에서 MOIN Payment Network(MPN)와 글로벌 결제 인프라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스타트업 모인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린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에 참가, 중개은행을 거치지 않는 독자적인 해외송금 네트워크와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혁신적인 차세대 결제 인프라를 선보여 금융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6년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로 시작해 글로벌 핀테크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AI가 리드하는 핀테크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국내 주요 은행 및 빅테크 기업, 24개 유망 AI·핀테크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었다.

모인은 이번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에서 Core Fintech 20 대표 기업으로 초청받아 자체 개발한 MOIN Payment Network(MPN)를 스타트업과 투자사들에게 소개했다. MPN은 외환거래법을 준수하는 인프라와 고도화된 최적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구축된 모인의 다이렉트 해외송금 네트워크다.

회사는 MPN이 기존 시중은행을 이용할 때와 비교해 최대 4배 빠른 속도와 최대 90% 저렴한 수수료로 실시간 송금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기존 중개은행 중심의 송금 경로를 혁신적으로 단순화했기에 가능한 성과다. 모인은 특히 이 네트워크에 스테이블코인을 결합해 글로벌 결제 인프라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더욱 높이는 차세대 전략을 제시하며, 향후 글로벌 디지털 금융 혁신의 청사진을 그렸다.

모인은 9년간 해외송금 인프라를 구축하며 쌓아온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과 기술적 차별성도 강조했다. 현재 보유한 해외송금업 및 전자금융업자 인가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현재 추진 중인 일본 금융청 자금이동업자 및 유럽 전자화폐기관(EMI) 라이선스 취득 계획을 밝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 리플(Ripple)과 스텔라(Stellar) 기반의 블록체인 송금 시스템을 실제 운영하며 얻은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금융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음을 입증했다.

모인의 서일석 대표는 “서울 핀테크 위크는 국내외 금융·핀테크 리더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을 가속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9년간 쌓아온 송금 인프라와 글로벌 인허가 경험을 바탕으로, 모인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모인의 중개은행 없는 다이렉트 송금 방식과 스테이블코인 결합 전략이 실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얼마나 큰 파급력을 가져올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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