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협력기업과 합동으로 전 사업소 대상 재난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발생 가능한 태풍, 폭우, 화재·폭발 등의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중부발전 경영진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시행했으며 현장 비상대응체계 점검 및 안전보건활동 이행 확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보령발전본부 신복합발전소 및 옥내저탄장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여름 동안 역대급 폭염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건설 현장을 지켜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정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재난재해사고 취약 구역 집중 발굴 및 개선 ▲발전소 안전시설 개선 및 관리 감독 사각지대 제거를 위한 근로자 의견 청취 ▲작업환경 및 근로자 중심 작업허가체계(PTW) 개선 및 TBM 활성화 등 5대 중점 과제를 선정·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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