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장모님의 걱정을 산 일화를 공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1일 방송하는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봉태규는 드라마 '리턴'(2018)에서 악역을 했던 걸 언급하며 "방영 당시 장모님이 '봉 서방 걱정된다'며 아내에게 몰래 전화했었다"고 말한다.
그는 "해당 드라마에서 악역을 처음 했다"며 작품 속 명장면 중 하나가 봉태규 아이디어로 생겨난 장면이었다고 한다.
봉태규는 "사실 가장 후회되는 건 '논스톱'을 너무 일찍 그만 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코미디언 이경규에게 '복수혈전'이 있다면 나에겐 '가루지기'가 있다"라며 "원래는 가루지기 변강쇠 역이 타블로에게도 갔었다"고 한다.
또 봉태규는 코미디언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로 이적했다며 "송은이와 함께하면 무조건 재밌을 것 같았다"고 말한다.
그는 MBC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5개월 만에 교체된 사연을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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